유라클, IPTV 양방향 교육 플랫폼 개발

일반입력 :2009/04/28 09:19

송주영 기자

유라클(대표 조준희, 박재홍)은 IPTV 양방향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개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유라클은 이 기술을 적용해 KT의 쿡TV(구, 메가TV) ‘프리미엄 학습관’을 개발, 공급했다.

유라클이 개발한 IPTV 양방향 학습관리시스템은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학습현황 조회, 교과관리, 학습수준 변경 기능, 학습자 평가관리, 학부모의 자녀 성적관리, 자녀 학습관련 문자메시지 서비스 등을 갖췄다.

이 서비스는 IPTV 시청 중에도 텍스트와 동영상 형태의 도움파일을 제공하며 학업수준 진단과 학습 현황 진도 조회, 강사지원 등 개인별 학습관리를 통한 수준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다.

유라클은 IPTV 초기 교육시장에 플랫폼 사업자로 진출, 기존 모바일금융과 빌링솔루션, u헬스케어, IPTV 양방향 금융 등 IT를 융합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IPTV 양방향 학습관리시스템은 PC보다 조작이 편리하고 학부모의 접근성이 높다”며 “IPTV사업자와 학원, 교육 컨텐츠 업체와 다양한 업무 제휴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라클은 2001년 설립 이후 모바일금융 솔루션을 비롯해 IPv6, u헬스케어, IPTV, DTV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 공급하는 IT융합 플랫폼 개발, 서비스 전문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