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이후 한국HP를 이끌어온 최준근 사장이 사임한다. 후임 사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3일 한국HP에 따르면 최준근 사장은 비용 절감과 후진 양성을위해 사임을 결정했다. HP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기퇴직프로그램(ERP)을 가동함에 따라 사임을 결정했다. 최 사장은 5월로 예정된 한국HP 정기인사에 맞춰 물러날 예정이다.
최준근 사장은 75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뒤 삼성과 HP가 세운 합작법인 삼성HP를 거쳐 95년부터 한국HP 사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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