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 청소년 유해 정보 차단 나서

일반입력 :2009/04/20 09:16

이장혁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S/W 무료 보급 사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시․도 교육청과 함께 4월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역에서 ‘그린-i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인터넷 유해정보로부터의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정보이용 지도 방법’에 관한 특별강연과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S/W를 무료로 보급하는 그린아이넷(www.greeninet.or.kr) 홈페이지의 활용방법 등을 소개하며,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별 학부모 홍보위원을 위촉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청소년 유해정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전한 정보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S/W를 각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그린-i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