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톱, PC시장 구세주 될까"…씨넷 선정 '넷톱 5선'

일반입력 :2009/04/17 12:35    수정: 2009/04/17 13:57

류준영 기자

인텔 아톰(Atom)프로세서를 탑재한 저가격 올인원 데스크톱 PC가 ‘넷톱’(Nettop)이라 불리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넷톱은 저렴한 윈도XP가 탑재된 데스크톱PC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씨넷뉴스는 최근 세계PC 사용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넷톱 5기종을 소개했다.

■아수스 ‘Eee Top’

터치스크린 방식의 ‘Eee Top’은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1GB램, 160GB하드디스크, 802.11n 와이파이 지원, 1.3메가픽셀 웹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다.

■에버라텍 ‘All-In-One’ 

월마트 스토어가 498달러에 판매하는 ‘AVERATEC All-In-One’. 아톰N270프로세서와 윈도XP, 18.4인치 LCD 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델 ‘Studio One 19’

델의 ‘Studio One 19’는 ‘XPS One’의 후속 기종이다. 이 신기종에는 터치스크린과 델의 독자적인 터치인터페이스가 추가되었다. ‘Studio One 19’는 아톰프로세서를 탑재하지 않았지만 한층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가격은 699달러부터.

■MSI ‘WindTop’

‘Wind Top’ 기능은 아수스의 ‘Eee Top’과 거의 동일하다. ‘Wind Top’도 터치스크린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화면 사이즈가 18.5 인치로 ‘Eee Top’보다 약간 크다. 또한 아톰프로세서, 윈도XP, 1GB램 , 160GB 하드디스크를 내장하고, 802.11b/g/n 오아이파이를 지원한다.

■셔틀 ‘X50’

셔틀의 ‘X50’는 ‘Eee Top’와 기능이 거의 같지만 삽입식 손잡이가 있어, 벽에 걸 수 있다. ‘X50’은 500달러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