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글은 16일(현지시간) 1분기 결산에서 광고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비 6% 증가한 55억 1,000달러로 월가의 평균 예상치 55억 3,000달러과 거의 일치했다. 다만 2008년 4분기보다는 3% 감소했다.
순이익은 14억 2,000만 달러(주당 4.49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의 13억 1,000달러(주당 4.12달러)보다 8.9% 증가했다.
특별 비용을 제외한 이익은 1주당 5.16 달러로 당초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4.93 달러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