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및 아이팟터치 사용자들을 위한 지디넷 모바일 뉴스 애플리케이션이 내달 1일 1.5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달 1일부터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본격 서비스된 지디넷 모바일 뉴스 애플리케이션 1.0 버전은 위젯 UI(사용자 환경)기반으로 제작, 터치스크린에서 세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전체기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갖췄다.
하지만 지디넷 모바일 뉴스 애플리케이션 1.0 버전은 데이터를 업로드시 사용자가 처한 무선랜 환경에 따라 속도차이가 발생, 이를 애플리케이션 차원에서 최소화하는 작업이 요구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1.5 버전의 개발목표는 빠른 데이터 업로드에 맞춰졌다.
지디넷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맡고 있는 아이위랩의 배정만 개발자는 “이전엔 16개의 뉴스 카테고리 별로 접속해 뉴스를 끌어왔다면, 앞으론 접속하자마자 전체뉴스를 한번에 가져오는 뉴스 업데이트 방식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런 방식을 통해 지디넷 모바일 구독자는 기존보다 3분의 1 정도로 빨라진 속도로 데이터 업로드를 마칠 수 있다.
배정만 개발자는 “각 포털사이트의 인터넷 카페나 지디넷 홈페이지를 통해 나타난 지디넷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 대부분은 출퇴근 시간에 버스나 지하철에서 뉴스를 읽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데이터 업로드 시간을 최소화시켜 지디넷 모바일 뉴스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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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5 버전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이후 최초 데이터 접속시 발생할 수 있는 메모리 오버플로우를 개선했으며, 서브페이지에서 홈페이지로 이동시 발생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버그도 원천 차단했다.
양홍윤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아이위랩의 사용자 보고서 및 주요 채널을 통한 피드백을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사용자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한 버전 업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공급, IT전문 온라인 미디어로써의 정확하고 빠른 뉴스 전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