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시스코와 중국 u-City 공동 개발키로

일반입력 :2009/04/15 09:39

이장혁 기자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시스코(Cisco)와 중국 내 u-City 사업 개발을 위한 포괄적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이명성 SK텔레콤 CTO 겸 u-City사업단장과 오웬 첸 (Owen Chan) 시스코 아태지역운영담당 사장이 참석했다.

네트웍장비 및 솔루션 업체인 시스코(美, San Jose 소재)는 SK텔레콤과 함께 중국 쓰촨 (四川, SICHUAN) 지역에서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공동 TF를 구성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향후 시스코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하여 u-City 사업기회 발굴을 통해 양사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 대지진 이후 피해 복구 지역을 대상으로 시스코와 함께 도시 재건 사업을 모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