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6일(현지시간) 온라인에서의 기사 무단 사용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AP통신은 콘텐츠 라스센스를 취득한 포털사이트 등과 협력, 콘텐츠 사용료를 내지 않고 기사를 게재하는 사이트에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대책의 일환으로 AP통신은 온라인으로 전달한 콘텐츠를 추적, 콘텐츠가 합법적으로 이용되는지를 판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를 합법적인 뉴스 소스로 유도하는 새로운 검색페이지를 제작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AP통신은 콘텐츠 사용료 인하를 발표하고, 이번 조치로 오는 2010년 라이센스료가 3,500만 달러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옵션도 변경해 AP 콘텐츠를 풀로 제공하는 계약인 'Member Choice Complete’에다 최소한의 국제뉴스와 전국 뉴스를 제공하는 ‘Member Choice Limited’계약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