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운영체제(OS) 윈도7 서버버전을 올해안에 발표된다. MS 서버 OS의 경우 통상 데스크톱 OS가 먼저 나온 뒤 발표된 것을 감안하면 PC용 윈도7도 올해안에 선보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3일(현지시간) 씨넷뉴스에 따르면 MS의 빌 라잉 윈도 서버 사업 총괄 임원은 올해안에 윈도7 서버 버전격인 '윈도서버2008 R2'를 출하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윈도서버2008 R2는 상대적으로 마이너 업그레이드이지만 1년전보다 많은 기능이 추가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데스크톱 윈도7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MS는 지난 1월 차세대 데스크톱 OS 윈도7 베타버전을 일반에 공개했다. 정식 후보(Release Candidate:RC) 버전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 5월에 나올 것이란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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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라임은 RC 버전 일정에 대해서도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나 씨넷뉴스는 MS는 RC버전이 순조롭게 흘러간다면 6월에는 윈도7 코드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MS는 윈도7과 관련 내년 1월까지 선보인다는게 공식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