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2일(현지시간) 지난 3월 5일로 끝난 2분기 결산에서 매출이 27% 급감하고, 시장 예측을 상회하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2분기 순손실이 7억 5,100만 달러(주당 0.97 달러)을 기록, 전년 동기 7억 7,700달러(주당 1.01달러) 손실보다 적자폭이 축소됐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주당 0.62달러 손실을 예측했다.
매출 역시 27% 감소한 9억 9,300만 달러로, 시장 예측 11억 5,000만 달러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