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미디어(대표 박병근 www.tu4u.com)가 오는 4월1일 열리는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한국 대 북한' 경기를 DMB 독점 생중계한다고 31일 발표했다.
TU미디어는 위성DMB 자체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인 'TU Sports(채널7)'를 통해 DMB 독점 실시간 생중계한다.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B조에 나란히 속한 한국과 북한은 조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안정적인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북한은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의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이다.
한국과 북한의 역대 상대 전적은 5승7무1패로 한국이 앞서고 있지만, 2007년 12월 허정무호가 출범한 이래 가진 북한과의 4경기 모두 무승부 행진을 이어오고 있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주영(모나코), 이영표(도르트문트) 등의 해외파는 물론 기성용, 이청용(이상 서울), 배기종, 박현범(이상 수원) 등 국내파까지 총출동한 이번 허정무호가 북한전 무승부 징크스를 깨고 승리를 안겨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U미디어는 지난 WBC 중계를 통해 위성DMB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TU미디어는 오는 4월7일 '울산 현대 대 베이징 구안', 4월8일 '샨동FC 대 FC서울' 경기 등 한국 프로팀이 출전하는 2009 AFC 챔피언스리그 주요 경기는 물론,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월에 열리는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 한국대표팀 경기도 실시간 생중계 하는 등 스포츠 전문 미디어로서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