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서 시범 서비스 중인 ‘오픈캐스트’가 곧 정식판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쉽고 편해진 새 기능들을 장착했다고 한다.
NHN 네이버는 개방형 정보유통 플랫폼 ‘오픈캐스트’를 4월9일 정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범 서비스로 모은 사용자 의견을 기반해 ▲상호 소통 기능 ▲발행 및 구독의 편의성 ▲검색 기능 등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캐스트(정보묶음)를 발행하는 캐스터의 특성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는 '캐스터 페이지'가 새롭게 추가된다. 캐스터 페이지에는 자기소개 뿐 아니라 캐스트 운영계획, 블로그 및 커뮤니티 활동 등 자신과 관계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할 수 있다. 캐스터와 구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 기능도 마련했다.
또한, 네이버 툴바에 오픈캐스트 관리 기능을 탑재, 링크수집과 발행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수집한 링크들의 폴더보관 기능과 제목 및 캐스트에 대한 설명쓰기 등 다양한 관리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캐스트 검색 기능을 대폭 개선, 캐스트명 외에도 각 호(號)의 제목, 링크 제목으로도 원하는 캐스트를 찾을 수 있으며, 마이캐스트 메뉴에서 자신의 구독 리스트를 다양한 옵션별로 살펴볼 수 있다.
또, 캐스트의 개별 URL이 지원되면서 유입경로(리퍼러)정보가 명확해져, 어떤 캐스트를 통해 방문자가 유입되었는지 알아 볼 수도 있다.
관련기사
- 네이버 오픈캐스트 4월로 연기2009.03.27
- 네이버, 오픈캐스트 베타 캐스터 공개2009.03.27
- 삼성전자, 'V9 QLC 낸드' 사업 고전…최첨단 제품 상용화 지연2025.09.16
- 오픈AI·퍼플렉시티 등 총 출동…'AI 페스타 2025' 30일 개막2025.09.15
NHN 조수용 CMD본부장은 "160여건의 이용자 의견을 모니터링해 캐스트에 대한 접근성과 발행 및 구독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오픈캐스트의 소통 및 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캐스터와 구독자간의 접점이 확대되면서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정보유통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픈캐스트는 정식 버전은 네이버 회원 5명의 추천을 거치면 누구나 캐스트 발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