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톱타자 이용규가 검색어 스타로 떠올랐다.
오버추어코리아는 WBC 기간(3/5~24) 네이버, 야후코리아, 네이트 등에서 이용규가 195만2,856건의 검색을 기록, 대표팀 선수들 중 1위에 올랐다고 26일 전했다.
이용규는 선발로 중용되기 시작한 26일부터 24일 사이에는 154만9,288건이 검색되면서 ‘꽃보다 남자’ 이민호(122만2,292건)를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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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벌어진 2라운드 순위 결정전에서 빈볼성 투구에 헬멧 뒷부분을 맞은 이용규는 숙적 일본과의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 폭발적인 팬 성원을 받았다.
우리 대표팀의 유일한 메이저리거로 준결승과 결승에서 홈런을 친 '추신수'는 대회 기간 중 155만8,170건의 검색 건수 기록, 2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김해결’ 김태균이 154만1,778건으로 3위를, ‘의사’ 봉중근은 141만3,297건으로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