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미국내 종업원 약 5,000명을 감원한다고 씨넷뉴스가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씨넷뉴스는 2008년말 현재 IBM의 미국내 종업원이 약 11만 5,000명으로, 이번 감원수는 4%에 해당되며, 아웃소싱과 컨설팅서비스 등을 포함한 글로벌서비스 부문이 주된 감원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와관련, IBM 홍보 담당자는 코멘트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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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연초 감원 수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조전환’을 도모해 왔다고 씨넷뉴스는 보도했다.
25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IBM주가는 0.42% 하락한 97.95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