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따라 가계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면서, 온라인 중고쇼핑몰이 인기몰이다.
랭키닷컴은 가전과 도서 등 중고쇼핑몰 7개 분야 월간 방문자를 2007년 이후 분석한 결과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에서 중고가전쇼핑몰 방문자는 2월 한달간 19만명 이상을 기록, 지난해 2월 보다 245%의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중고도서쇼핑몰은 128% 증가율을 보였는데 알라딘과 인터파크가 중고도서 판매에 나선 것도 반향이 크다고 인크루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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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쇼핑 관련 분야 중 가장 많은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고차쇼핑몰의 경우에는 2월 306만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 지난해 2월 보다 12% 증가했다.
다른 분야에 비해 가격대가 높고 오프라인상에서도 다른 물품보다는 중고 상품의 구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자동차 쇼핑에서도 중고를 찾는 방문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랭키닷컴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