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 www.kt.com)가 IT서포터즈 3기의 공식 출범 행사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발표했다.
IT서포터즈는 일상업무에서 떠나 IT 나눔 활동만을 전담하는 400명의 KT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조직으로, 지난 2007년 2월 출범 이후 휴전선 마을에서 마라도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총 11만906회 활동에 60만9,468명의 국민들에게 IT의 혜택을 전파했다.
특히, 2009년에는 경제난 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사회적 비용 절감 활동과 중소기업 대상 IT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지난 3월초 모집했던 'IT서포터즈 인턴사원' 78명도 추가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활동으로 금융결제원과 연계한 인터넷 뱅킹, 전자정부 활용 교육을 시행하고, 최근 경제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홈페이지 관리, IT활용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함께 진행했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IT교육이나 전국 22개 폴리텍 대학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정보통신특강 등의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