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이 24일 오전 10시 치러지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을 중계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중계는 미국 LA 다저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경기를 태평양상공의 인텔셋 위성으로 전송, 이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LG데이콤 위성지구국에서 받아 각 방송사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LG데이콤 위성방송중계서비스 서비스를 통해 WBC 결승전이 공중파 및 엑스포츠(Xports) 등의 케이블 TV로 중계된다.
LG데이콤은 최근 일본 도쿄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WBC 1, 2차 라운드는 물론 지난 2월 초 김연아 선수가 참가한 캐나다 밴쿠버의 '2009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도 위성방송중계 서비스를 통해 중계했다.
현재 한국에서 진행 중인 '2009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중계도 LG데이콤 위성방송중계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에 송출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2월 뉴욕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평양공연에는 LG데이콤 SNG 차량이 직접 평양을 방문해 공연실황을 송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