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티맥스소프트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NH증권이 그동안 사용해왔던 코스콤 ASP서비스 대신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규모는 약 300억원으로 추정된다. 경기 침체가 강타한 상황에서 대형급 증권사 프로젝트로 주목받아왔다.
티맥스소프트는 삼성SDS와 경합을 벌인 끝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티맥스는 대우, 현대 등에 이어 NH증권 프로젝트까지 수주, 향후 금융S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티맥스는 그동안 증권 등 금융업계에서 진행됐던 차세대 등 대형 프로젝트 경쟁에 꾸준히 참여했으나 주사업자로 참여한 사례는 아직 손에 꼽을 정도다.
이번 NH증권 차세대는 중견 증권사 차세대 프로젝트중에서는 대형으로 꼽힌다. NH증권은 농협에 인수되기전인 세종증권 시절, 중견 업체들이 많이 사용하는 코스콤 파워베이스로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농협에 인수된 후 대형사 진입을 목표로 세우면서 자체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검토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2007년에도 한차례 차세대 사업을 검토했으나 당시에는 코스콤 ASP 새 시스템인 파워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결론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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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속적인 자체 시스템 개발을 검토한 끝에 지난해 차세대 프로젝트를 재개했다. NH증권 차세대는 이번달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 2010년 5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NH증권 이전에는 NH증권 관련 금융기관인 농협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에 코어뱅킹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농협 차세대 주사업자였던 삼성SDS는 이번 경쟁에 참여했으나 티맥스소프트에 고배를 마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