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는 새 대표에 박한용 전 포스코 인력지원실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현 포스데이타 대표인 유병창 사장은 임기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 대표의 뒤를 잇게 될 박 사장 내정자는 오는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 포스데이타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 사장 내정자는 동래고, 고려대 졸업 후 78년 포스코에 입사, 홍보실, 자재구매, 감사실 등을 거쳤다.
한편 포스데이타 현 유병창 사장은 최근 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에 연임된 바 있다. 그러나 통상 회사 대표가 바뀌면 협회의 대표가 뒤를 잇는 관례에 따라 협회장도 재선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