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긴급 컨콜’…무슨 일?

일반입력 :2009/03/05 14:31

김태정 기자

NHN의 긴급 컨퍼런스콜 소식에 업계가 증권가가 술렁거리고 있다.  긍정적인 발표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도 뛰었다.

5일 오후 1시50분 현재 NHN은 전일 대비 5.64% 오른 1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6% 이상 오른 14만1,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NHN은 이날 오후 4시 최휘영 대표와 황인준 CFO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널리스트 대상 컨퍼런스콜을 연다.

NHN이 당일자로 경영진 컨퍼런스콜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요한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관련기사

NHN은 컨퍼런스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지만 증권가는 사업확장에 관한 내용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서비스 영업 인력 분할이나 지주사로의 전환, 대형 인수합병 소식 정도가 나올 듯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