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어드밴텍은 지난해 매출액 109억6,103만원, 영업익 7억3,216만원, 순익 15억,7411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2.5% 줄었으나, 영업익과 순익은 각각 31.35%, 313.48% 늘어난 결과다.
존속회사 스캐니글로벌의 2007년 상장전과 비교해 영업익만 무려 190% 늘어난 결과로, 중견보안업체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은유진 대표는 “스캐니글로벌과의 합병 이후 단순 수치보다는 이익률 높은 통합정보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에스지어드밴텍은 공공시장 정보보호 157억원, 바이러스체이서 백신 54억원, MS 운영체제 및 하드웨어 부문 89억원 매출을 달성, 올해 총 매출 300억원과 70억원 영업이익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유통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 ▲세계 최초 SaaS 기반의 토탈 백신 사이트 운영 등 서비스 모델 강화, ▲중국, 태국 등 해외 시장 확대, ▲ 바이러스체이서 백신 신제품 출시 및 영업력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