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09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LG전자 '와치폰'의 가격이 약 217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씨넷 크레이브는 유럽지역에서 와치폰을 독점으로 공급할 오렌지가 이 폰의 가격을 약 1,000파운드로 책정했다고 24일(현지 시간) 영국 모바일투데이를 인용해 보도했다. 1,000파운드는 약 1,500달러로 우리 돈으로는 217만원에 달한다.

오렌지 측은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으며, 현재까지 유일하게 확인된 것은 오렌지가 와치폰을 공급할 것이라는 사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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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CES2009에서 와이폰 완제품을 처음으로 공개·시연했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고밀도 기구설계 및 소형화 기술 등이 집약된 첫번째 착용식 휴대폰이다.
세계최초로 7.2Mbps 속도의 3세대(3G)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기술을 적용, 고속의 데이터전송은 물론이고 영상통화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