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구글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휴대폰 출시를 올 하반기로 연기했다고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런치기어 등 블로그 기반 온라인 미디어들도 가디언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을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세계회의(MWC)에서 공개할 것으로 관측돼왔다.
그러나 삼성측은 MWC에서 선보이는 제품중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내부적으로 하반기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많은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을 놓고 협상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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