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실속형 LCD TV 출시

일반입력 :2009/02/11 13:39

류준영 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LCD TV 신제품(모델명 LH30FD)을 11일 내놓았다. 이는 이달말 LCD TV 전략제품인 ‘스칼렛’ 시리즈 출시에 앞서 디자인과 화질 등 TV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제품이다.

이 제품은 거실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단순미와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다. 선명한 자연색을 구현하는 ‘컬러 디캔팅(Color Decanting)’ 기술과 영화 시청 시의 화면 떨림 현상을 없앤 ‘리얼 시네마’ 기술이 적용됐다.

또 4단계(최소절전/중간절전/최대절전/화면끄기) 절전모드로 소비전력을 최대 70% 절감할 수 있다.

리모컨 버튼 하나로 영화, 스포츠, 게임 모드에 가장 어울리는 화질과 음질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 3개의 HDMI(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단자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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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이번 LCD TV 신제품은 가격은 물론 디자인, 화질, 편의성까지 꼼꼼히 따져 보는 고객층의 요구를 반영해 세심하게 기획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판매가는 47인치 240만원, 42인치 165만원, 32인치(스탠드 포함) 1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