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은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와 함께 산하 175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강남역 소재 투비 대회의실에서 ‘인터넷 기업의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터넷, 그리고 사회적 기업이 ‘1사 1기업’ 결연 사업을 통해 시너지를 모색하겠다는 것이 목표. 사회적 기업에는 인터넷 관련 분야 기술을 지원하고, 인터넷 기업은 사회공헌 실천 기회를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여기서 말하는 사회적 기업은 소회계층에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노동부는 지난해 7월 ‘사회적기업육성법’을 제정하기도 했다.
노동부는 물적 인적 자원이 부족한 사회적 기업 성장을 위해 일반 기업의 전문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사회적 기업 육성과 프로보노 문화 형성 지원 방향(노동부 나영동 과장) △사회적 가업의 정의 및 국내외 사례 설명(사회적기업네트워크 정선희 이사) △인터넷 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결연사업과 협약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인기협에는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 야후코리아, G마켓 등이 회원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