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레코더가 변했다…삼성 YP-VP1

일반입력 :2009/02/10 08:49

메모의 중요성을 귀가 따갑도록 듣고 있지만, 실제로 연필과 메모지를 꺼내 들고 노트하기란 공개된 그리고 허락된 장소가 아니면 쉽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보이스레코더는 단지 녹음이란 핵심기능에 중점을 둔 ‘그런그런’ 제품으로 여겨졌지만 사회가 어지러워지면서 이젠 일종의 블랙박스처럼 나에 대한 책임여부를 벗을 수 있는 최전방의 방어선 역할을 하게 됐지 않았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두로 영업계약을 맺는 비즈니스맨들은 물론이거니와 요즘엔 학생들과 상담내역을 하나하나 녹음하는 일선 선생님들도 학생들의 고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보이스레코더를 구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젠 단순한 녹음기기를 벗어나 보험적(?) 성격이 짙어 버린 필수 디지털 아이템으로 올라서고 있는 것이지요.

 

또 바쁜 와중에 메모지를 들고 중요내용을 기록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럴 때 보이스레코더만 있다면 빠지지 않고 체크사항을 기록해 넣을 수 있죠

 

일부 MP3 플레이어가 녹음기능을 제공하면서 더 이상 보이스레코더의 설 자리가 없어 보였으나, 지금 소개해 드리려는 옙의 첫 보이스 레코더 VP1은 타사 제품들과 MP3 플레이어들이 쫓아갈 수 없는 두드러진 특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지녔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우리는 이 제품을 사용한 전문직 종사자 3분의 사용평가를 이번 영상에 담았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