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DSLR 렌즈 결함 무상수리 지원

일반입력 :2009/02/05 07:47    수정: 2009/02/05 17:01

류준영 기자

캐논이 자사 전문가용DSLR 카메라인 ‘EOS 5D’의 일부 제품에 나타난 메인 미러 이탈 증상에 대해 오는 9일부터 무상수리를 지원할 계획임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EOS 5D에 발생한 결함은 접착 강도의 저하로 메인 미러가 떨어져 뷰파인더를 통해 사물을 볼 수 없게 되는 것. 캐논 관계자는 출고 이후 2년이 지난 제품들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제품노후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무상 수리는 정품 및 병행수입품 구매자 모두 해당되며, 이미 유상수리를 받은 사용자는 증빙서류(영수증)을 가지고 캐논고객센터를 방문하면 환불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