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현지시간으로 1월 31일 북미의 각 언론사를 통해 자사의 인기 레이싱 게임인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최신작 3종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3종의 타이틀은 각기 다른 유저층을 겨냥한 것으로 가장 처음으로 공개된 타이틀은 ‘니드포스피드:시프트’다.
이 타이틀은 GTR2, GT레전드 등을 개발한 슬라이티 매드 스튜디오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하는 코어 게이머용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듯 한 조작과 현실에서 존재하는 실제 서키트와 차종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 게임은 개발중에 있으며 출시일은 미정이다.
다음으로 공개된 타이틀은 NDS와 닌텐도 위(Wii)로 출시되는 니드포스피드:니트로(가제)다.
이 게임은 라이트 유저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조작으로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2009년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타이틀은 PC용 MMO게임인 ‘니드포스피드:월드온라인’이다.
싱가폴의 한 게임사에서 제작되고 있는 이 타이틀은 EA가 서비스 중인 배틀필드 히어로즈와 같이 부분 유료화 모델을 채택한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실제 유명 자동차들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으며 전 세계의 게이머들과 실력을 겨룰수도 있다.
니드포스피드:월드온라인은 2009년 여름 아시아권에서 먼저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