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반도체업체인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TI)는 26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이익 급감과 종업원 12%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TI의 4분기 이익은 전년동기 7억 5,600만 달러에서 1억 700만 달러로 급감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35억 6,000만 달러에서 24억 9,00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이날 TI는 올 1분기 매출이 한층 더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TI는 종업원의 12%를 감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1,800명의 해고와 1,600명의 자발적 퇴직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