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의 최측근은 '블랙베리'

일반입력 :2009/01/24 14:18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림(RIM)사의 스마트폰 ‘블랙베리(BlackBerry)’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오바마 대통령은 안전보장상의 이유로 블랙베리를 손에서 놓아야할 처지였지만 최종적으로 다시 지킬 수 있게 된 것이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이용을 제한한 후 정부 각료, 소수의 친구와 서로 연락한다는 타협책을 통해 블랙베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블랙베리는 보안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고 한다.

 

블랙베리는 캐나다의 림(Research In Motion:RIM)이 선보인 스마트폰. 오바마 대통령은 블랙베리 '헤비유저’로 유명하며, 이용을 중단하려는 보좌진의 설득을 계속 거부해 왔다.

 

미국 대통령의 전자 메일은 공적기록으로 인정돼 퇴임 이후에는 정보공개 대상이 된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임기 중에 전자메일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번 영상은 씨넷뉴스가 자료소스로 활용한 유튜브 영상을 옮겨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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