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부는 23일(현지시간) 파산 신청한 세계 5위 D램업체인 독일 키몬다에 대해 구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경제부 관계자는 정례 기자 회견에서 “협의를 계속중”이라며 “독일 연방 정부를 포함해 관련 주 정부가 구제조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키몬다는 독일 작센주 정부와 모회사인 인피니온 테크놀로지, 포르투갈 투자은행으로부터 3억2500만 유로(4억2,100만 달러)를 지원받아 퇴출을 모면했었다.
독일 증시 애널리스트들은 키몬다가 3억 유로의 추가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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