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설 연휴에도 신종 해킹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평상시와 다름 없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와 침해사고대응센터(CERT)의 악성코드 모니터링 및 분석 연구원과 침해 사고 대응 전문가 30여 명이 상시 대응한다. 또한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팀을 구성해 연휴 기간에 보안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신종 악성코드나 오진 사례, 가짜 백신 등이 발견되면 사용자는 웹사이트 내 바이러스 신고센터, 오진신고센터, 가짜백신 신고센터 (http://kr.ahnlab.com/info/customer/virus_call_new_renew.jsp)나 이메일(v3sos@ahnlab.com)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안랩은 설 연휴 기간에 개인 사용자가 유의해야 할 '보안 수칙'을 발표했다. 최근 이메일, 메신저 등 다양한 유포 경로로 악성코드가 전파되고, 돈벌이를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가는 국지적 공격이 점차 지능화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발표했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조시행 상무는 “최근 운영체제나 응용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노린 악성코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개인 및 기업 PC에 보안 패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