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올해 저가 초박형 노트북PC용으로 '코어(Core)’아키텍처 기반의 프로세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씨넷뉴스에 따르면 최신 프로세서는 1,500~3,000달러 가격대의 초박형 노트북PC를 겨냥한 제품으로, 500달러 가격대 ‘넷북’에 탑재되는 아톰(Atom)과 경합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최신 칩은 AMD가 앞서 발표한 700~900달러대 초박형 노트북용 ‘애슬론 네오(Athlon Neo)’ 프로세서와 경쟁하는 제품이라고 씨넷뉴스는 분석했다.
최신 프로세서는 “두께 1인치(약 25mm)이하 노트북를 구현한다”는 테마로 인텔의 기존 ULV(Ultra-Low-Voltage) 버전 프로세서를 강화한 제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ULV프로세서는 도시바의 ‘포티지 R600’과 소니의 ‘바이오 TT’ 등 울트라 휴대용 PC에 채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