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주 전 안철수연구소 대표가 데이터솔루션 업체 ‘엔써티’ 사업부문 총괄 사장으로 12일 취임했다.
엔써티는 모바일 서비스와 데이터 관리, 시스템 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토종 회사다. 자체 기술로 일본 등 해외시장도 공략 중이며, 매출 100억원대 매출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업체 설립자인 박성원 대표는 “오 신임 사장의 다양한 사업 및 경영노하우를 통해 제 2창업을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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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장은 지난 20여년간 한국IBM 사업팀장, 핸디소프트 사업본부장, 안랩 대표 이사 등을 거친 전문 경영인이다.
오 사장은 다량의 엔써티 지분을 인수, 조만간 주총 승인을 거쳐 주요 주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