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09에서 HP가 선보인 게임용 PC 신제품 ‘파이어버드’(Firebird)를 씨넷 현장중계를 통해 알아본다.
이번 신제품은 뛰어난 3D 그래픽 효과를 제공하는 부두(Voodoo)DNA라는 새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HP가 선보였던 부두PC ‘블랙버드 002’와 달리 파이어버드는 고사양을 앞세워 주류 게임용PC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고성능 데스크톱PC에 비해 슬림한 디자인이다.
HP 부두(Voodoo) 사업부 CTO인 라울 수드(Rahul Sood)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점에 게이머들은 안정적이면서도 저렴한 PC를 찾을 것이다. 그렇다면 파이어버드에 해답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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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버드는 이달 9일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파이어버드 802가 1,799달러, 파이어버드 803은 2천99달러에 책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