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제조사인 라이프사이즈 커뮤니케이션즈는 5일 한국 공식 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라이프사이즈는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고해상도(HD) 화상회의와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라이프사이즈는 이미 기업용 시장에서부터 의료 및 공공 부문, 특히 국내에서 각광받고 있는 원어민 원격교육시장, 그리고 통합 커뮤니케이션(UC)를 기초로 한 IPT 솔루션 및 홈 어플라이언스 어플리케이션 등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라이프사이즈 한국 지사장으로는 2006년부터 라이프사이즈의 한국 총판을 담당해 왔던 심경수씨가 선임되었다. 심 지사장은 씨타운에서 2006년부터 라이프사이즈의 국내 총판 사업을 해오다가 2008년 12월 1일자로 한국 지사장에 선임되었다.
심 지사장은 "앞으로 라이프사이즈의 한국지사는 기존의 파트너 및 향후 국내의 뛰어난 협력 파트너사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이를 통해 2010년까지 라이프사이즈가 당당히 국내 화상회의 업계의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시킬 것"이라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