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고화질 무료 영상통화 공교육에 도입

일반입력 :2008/12/29 09:53

이설영 기자 기자

옥션스카이프(www.skype.co.kr)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원어민 교사 배치가 어려운 인천 도서지역 27개 초·중학교에 미국 현지 교사들과 원격 화상수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온라인 화상영어 교육회사 이루션코리아(대표 켄트 홀리데이 www.eleutian.com)가 공동 준비한 영어 교육시스템은 스카이프의 무료 고화질 화상통화를 통해 미국 미국의 와이오밍 주의 교사 자격증이 있는 전·현직교사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화상수업을 하는 진행하는 방식이다.이번 교육시스템을 통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인천시 옹진군, 강화군 지역의 27개 초, 중학교 67학급 1,000여명의 학생들이 미국의 와이오밍 주에서 지원하는 현지 교사들과 실시간으로 화상수업을 받으며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터넷 시설이 미비한 도서지역의 일부 학교들도 인터넷 제반 시설을 정비 후 인터넷전화 스카이프의 고화질 무료 영상통화를 활용해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