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수가 1만개를 넘어섰다고 씨넷이 웹사이트 148Apps를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148Apps는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온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다루는 사이트다.사이트에 다르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은 2008년 5월에 2개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9월에는 2천912개가 등록됐다. 11월에도 2천402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오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앱스토어에 올라온 애플리케이션은 무료가 2천417개로 전체의 24%를 차지했다. 유료의 경우 평균 가격은 3.12달러였다. 0.99달러짜리 애플리케이션이 전체의 35%로 가장 많았고 899.99달러짜리 애플리케이션도 있었다. 영역별로 보면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2천322개로 가장 많았다. 엔터테인먼트(1천122개), 유틸리티(1천15개), 교육(737개), 생산성 향상(517개)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