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내 아이의 T로밍 보디가드’ 이벤트 실시

일반입력 :2008/12/01 11:04    수정: 2009/01/04 20:53

이장혁 기자 기자

SK텔레콤(사장 김신배)이 겨울방학을 맞아 단기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이 뜻밖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내 아이의 T로밍 보디가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T로밍 보디가드 서비스’ 신청하는 만 18세 미만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버거킹 갈릭 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T로밍 보디가드는 내 아이가 사고나 질병으로 위급한 상황에 놓이게 될 때,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의료진의 치료를 즉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준다. 또 가까운 의료 시설로 후송도 도와준다. 현지에서 의료 기관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적합한 병원 예약 및 현지 언어로 수속도 대행해 준다.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항공편이 지연, 취소되면 편의도 제공해 준다. 여기에 위급 상황 시 현지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도 지원해 준다. 휴대폰 하나가 홀로 어학 연수 떠난 아이의 든든한 보디가드인 셈이다.

T로밍 보디가드는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여행지원업체인 ‘어시스트 카드’(Assist card)와 제휴해 △해외 여행 중 사고나 질병 등 응급상황 발생시 의료시설로 예약 및 후송 지원 △긴급 상황시 통역 지원 △여행자 보험 무료 지원 등이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되는 신개념 여행자 보험이다. SK텔레콤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국내 이동통신사 중에서는 SK텔레콤만이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T로밍 보디가드 서비스는 출국 전 T로밍 사이트(www.sktroaming.com)나 T로밍 고객센터(Tel. 1599-2011)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긴급 상황시 해외에서 ‘+82-2-3445-9445’로 전화하면 24시간 한국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CDMA 휴대폰은 T로밍 사이트(www.sktroaming.com)나 ‘**7777’ + ‘Nate 또는 통화버튼’을 눌러 오토다이얼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T로밍 보디가드 서비스 신청 후 아이들 휴대폰에 연락처를 단축다이얼로 설정해 준다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SK텔레콤 로밍&데이터사업본부 안회균 본부장은 “한국에 있는 부모들이 어학연수 떠난 자녀들과 로밍 휴대폰으로 언제든지 간편하게 통화할 수 있기에 휴대폰은 해외서도 여전히 ‘우리 아이 지킴이’로 유용하다”면서 “여기에 ‘T로밍 보디가드’ 서비스로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도 있어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게 어학 연수를 다녀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