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삼정KPMG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시스템을 중심으로한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IFRS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삼정KPMG,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다양한 구축 모델이 소개된다.삼정KPMG는 최근 자체 개발한 IFRS 솔루션도 선보인 바 있다.IFRS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C: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Committee)가 기업 회계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해 마련한 기준으로 재무제표 작성 절차, 공시 시스템, 재무 정보 시스템, 경영성과 지표, 경영 의사결정 등 기업 전반의 재무 보고 시스템과 회계 및 자본 시장 감독 법규, 실무 등에 대한 국제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한국도 2007년 3월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을 발표하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국내 상장기업에 도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