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은 ‘제 1회 우리들의 행복한 책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책과 연애하다’라는 부제를 지닌 이번 공모전은 책과 연애하듯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책에 얽힌 소중한 추억과 소소한 일상 등을 소재로 글, 그림, 사진, 카툰 등 형식 제한 없이 자유롭게 쓰면 된다. 심사는 응모작 중 추천수, 댓글수 등을 반영하고 장석주, 고두현 등 기성작가 2인의 전문 심사위원이 최종 심사를 맡는다. 1등(1명), 2등(2명), 3등(10명), 4등(10명)까지 총 23명을 시상하며, 1등 100만원의 상금을 포함해 총 350만원의 상금과 증정도서가 경품으로 주어진다.한편, 인터파크도서가 주최하고 위즈덤하우스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 가운데 우수작을 모아 내년 2월 책으로도 출간할 계획이다. 응모 시 단행본 출간까지도 고려해 4천~6천 자 정도의 글자수 분량을 권장하고 있다.인터파크도서 고희정 북피니언 팀장은 “독자들이 책을 읽고 리뷰를 남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글을 쓰고 이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11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인터파크도서의 책 블로그인 ‘북피니언’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21일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book.interpark.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