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신생 기업들에게 자사 서버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비즈스파크(BizSpark)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씨넷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경기 침체인 것을 감안해 신생 기업들을 상대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비즈스파크' 프로그램은 창업 3년 미만이고 연매출 100만달러 미만인 비공개 법인들을 대상으로 하고있다.
대상 기업에 선정되면 '비주얼스튜디오' 개발 플랫폼, 윈도서버 운영체제. SQL서버 DB, 쉐어포인트 등 다양한 MS 서버SW를 무료로 쓸 수 있는 것은 물론 MS 네트워크를 통해 잠재적인 고객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MS 제품외에 오픈소스SW 등 다른 제품도 함께 쓸 수 있다. '비즈스파크' 기간은 3년이다. 이후에는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