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게임내 광고시장 진출…게임 파트너 ‘코나미’

일반입력 :2008/10/09 13:57    수정: 2008/12/31 09:03

최병준 기자

검색엔진으로 유명한 구글이 지난 8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게임내 광고 시장에 진출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광고프로그램 명칭은 ‘애드센스 포 게임’으로 공개 되었다. 구글은 지난해 2월경 2,300만 달러로 인수한 ‘애드스케이프 미디어’를 활용해 비디오게임 광고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애드센스 게임’은 우선적으로 플래시 형태의 캐주얼게임이나 대형 게임타이틀에 선보일 예정이며 플레이플래시, 코나미등의 파트너와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미는 애드센스 게임을 이용해 유명타이틀 ‘댄스댄스 레볼루션’에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글의 ‘애드센스 게임’ 첫 광고주는 ▲미국 보험사 eSurance ▲미국 통신회사 스프린트 ▲다국적기업 소니픽쳐스등이 참가한다.

게임내 광고에 진출한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시브와 더블퓨전, 아이지에이등으로 국내에는 매시브가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