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극단초점 프로젝터 ‘EMP-400W’ 출시

일반입력 :2008/09/08 10:29

류준영 기자 기자

한국엡손(www.epson.co.kr 쿠로다 타카시)은 가까운 거리에서도 뚜렷한 화면이 구현 가능한 극단초점 프로젝터 신제품(모델명: EMP-400W)를 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800안시루멘의 밝기와 WXGA(1024*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성능 멀티미디어 프로젝터로 극단초점 렌즈를 탑재하고 있어 0.65m의 거리에서도 60인치의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스크린과의 거리가 가까워도 원하는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작은 교실이나 회의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고성능 소형램프를 탑재해 4,000여 시간 수명이 지속되며, 10와트(W)의 스피커가 내장됐다. 그 밖에 PC와의 네트워크 기능과 28데시벨(dB)의 저소음을 지원한다.

전원을 켰을 때 예열시간은 약 5초 가량 걸리며, 전원을 차단했을 때 신호음과 함께 즉시 전원이 꺼져 바로 분리 가능하다. 판매가는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