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멀티터치 기능을 탑재한 태블릿 스타일의 맥킨토시 PC와 관련한 특허를 신청했다.
멀티터치는 일반 터치와는 달리 여러 손가락을 동시 이용해 사진크기 등을 조정하는 기능을 뜻한다. 애플 아이폰이 대표적인 멀티터치 제품이다.
애플은 최근 제품소개 사이트 ‘애플인사이더’를 통해 아이폰에 탑재된 멀티터치 기능 대부분을 태블릿 PC로 옮기는 작업을 거의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IT 업계에서는 애플이 멀티터치 PC를 내놓을 것이라는 추측과 기대가 있어왔다. 이와 관련해 애플은 입을 다물었지만 업게는 애플이 멀티터치 기반 태블릿 PC를 앞세워 시장을 띄울 수 있을지를 주목하고 있다. 윈도 기반 태플릿 PC는 기대이하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 관련 유명 블로거 톰 크래짓은 “애플이 멀티터치 태블릿 맥을 출시한다면 이에 맞는 소프트웨어도 등장해야 반향이 나올 것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