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글이 12일(현지시간) 피드리더 ‘구글리더’의 피드 공유 설정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금까지 피드를 공유하는 친구 리스트를 ‘구글토크’의 친구 리스트에 링크시키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이 ‘구글토크’ 등록 상대에게까지 자신이 공유 항목이 일률적으로 표시되는 것을 불만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구글은 이번 개선을 통해 ‘구글리더’ 친구 리스트를 ‘구글토크’의 리스트와 별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글토크’에 등록한 친구와의 피드 공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또 자신이 누군가의 친구 리스트에 추가되었을 때 그 목적을 알리는 통지를 받을 수 있게 되고, 상대의 공유 피드를 프리뷰하거나 구독할 수도 있게 됐다. 그 상대와 자신의 피드 공유 여부도 선택 가능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