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두 번째 우수 쿠다센터에 '유타대학' 선정

일반입력 :2008/08/04 11:40

류준영 기자 기자

그래픽 칩셋 전문업체 엔비디아는 일리노이 대학에 이어 유타 대학교를 두 번째 ‘우수 쿠다(CUDA) 센터’로 4일 선정했다. 쿠다는 GPU 기반의 개발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킷이다. 엔비디아는 “유타 대학 출신의 뛰어난 멤버들은 지난 40년간 어도비나 에반스 & 서덜랜드, 픽사 그리고 실리콘 그래픽스와 같은 선도 기업에서 그래픽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유타 대학과의 협력은 이 같은 산업의 변화를 지속시키고, 쿠다 프로그래밍 환경과 GPU를 통한 프로세싱 성능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회사는 "현재 50개가 넘는 대학과 교육 기관이 컴퓨터 과학 커리큘럼에 CUDA 기술을 포함시키거나 연구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