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은 초저가 노트북PC '클래스메이트 PC(Classmate PC)의 차기 버전을 개발, 오는 8월중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씨넷뉴스가 30일(현지시간) PC전문지 ‘PC World’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씨넷뉴스는 클래스메이트PC 차세대 모델과 관련, 아직 사진이 없고, 어떤 사양 변경이 이뤄졌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입수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인텔은 단지 ‘새로운 룩&필’을 채택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양면에서 업그레이드가 된 것을 밝혔다고 씨넷뉴스는 전했다.
이미 출시된 클래스메이트PC 버전은 리눅스를 탑재하고, 1.6GHz 아톰 프로세서와 1G바이트 메모리 등의 스펙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당초 클래스메이트PC는 개발도상국에서 교육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인텔은 2008년초부터 미국과 유럽 소매점에서 클래스메이트PC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