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코리아는 링크 계층에서 LAN 및 메트로 이더넷 통신을 보호하는 임베디드 보안 솔루션인 MACsec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보안툴킷인 ‘퀵섹/MACsec’과 IP용 보안엔진 ‘세이프엑셀 IP MACsec’ 제품 2종이다.세이프넷의 퀵섹/MACsec 및 세이프엑셀 IP MACsec 보안엔진은 레이어 2 LAN과 메트로 이더넷 통신을 위한 스위치, 브릿지, 라우터 등의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들에게 40Gbps의 속도를 가진 표준 준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하이브리드 보안 역량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들 제품은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네트워크 연결 제품 제조사 및 미디어 접근 제어 보안 (MACsec: Media Access Security)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만드는 반도체 제조사를 주요 고객으로, 제품 개발을 편리하게 지원하고 제품 개발 비용 절감, 제품의 시장 출시시간 단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미디어 액세스와 관련한 802.1AE와 포트기반 네트워크 액세스 통제 관련 규정인 802.1 X-REV를 준수하고, 생산하는 제품에 보안을 쉽게 통합하도록 지원한다. IEEE에서 규정하는 MACsec은 LAN/MAN 네트워크의 보호와 관련되는 보안 프로토콜로, 사용자 데이터의 비밀 유지, 프레임 데이터 무결성 및 데이터 송신자 확인 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직원의 이동성이 증가하고, PCI, HIPPA, 샤베인 옥슬리법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 보호 관련 규제가 출현하고 있으며 공급자와 파트너간의 상호 의존 관계가 높아짐에 따라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의 보안 요구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이프넷의 MACsec 제품은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황동순 세이프넷 지사장은 “점차 까다로워지는 보안 요구사항에 대응하고자 하는 국내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에게 세이프넷의 MACsec 임베디드 보안 솔루션은 강력한 보안기능과 함께 시간 및 비용절감 효과를 선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