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설립자인 제프 베조스가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트위터에 투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는 24일(현지시간) 3차 펀딩에서 스파크 캐피털과 제프 베조스가 이끄는 베조스 익스페디션스가 포함됐다고 확인해줬다. 트위터는 이번 펀딩을 통해 시스템 인프라를 강화하고 엔지니어, 아키텍트 영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트위터는 짧은 글을 수시로 올린 뒤 그것을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 서비스인 미투데이, 플레이톡 등과 비슷한 성격이다. 최근에는 마이크로 블로그 플랫폼에서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로 변화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